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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국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경로, 정부의 대비책, 그리고 국민이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종다리 이동경로
현재위치:오늘오후 (20일) 현재종다리는 제주도서귀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270km 떨어져 있으며 시속 33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영향: 태풍은 오늘 (20일) 오후 6시쯤 제주도에 접근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입니다.
상륙: 내일 아침(21일) 일찍 충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다리는 진행되면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겠습니다.
한국통과경로:태풍은 상륙 후북동쪽으로 이동해 군산과 서산인근을 지나 강원도속초를 거쳐 우리나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기상 조건
강우량: 제주도 및 남부 지역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산간 지역에는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60~8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풍속:태풍중심의 바람은 현재 19m/s이며, 내륙으로 이동함에 따라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과 호우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 가지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설명하겠습니다.
태풍, 호우에 대한 대비책
1. 침수위험지역접근금지
비나태풍으로 인해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 도로, 지하차도, 하천, 해안가등은 절대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지역은 급류로 인해 차량이나 사람이 휩쓸릴 위험이 큽니다. 침수된 도로 나지 역을 발견하면 즉시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하공간에서의 대처 요령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철역 같은 공간은 태풍이나폭우시물이빠르게 차오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물이유 입되기 시작하면 즉시대피해야 하며, 어린이나노약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이 40cm 이상차오르기 전에 신속히 지상으로 탈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차량 침수 시 대응 방법
차량이침수지역에 진입하게 되면, 도로와 지하차도에서 물이 빠르게 차오를 수 있습니다. 만약차량 내에 물이 차 오르면 수위가 30cm 이하일 때즉시차량을 떠나야 하며, 창문을 깨서라도 탈출해야 합니다. 타이어 2/3가 물에 잠길 경우에 도신 속하게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태풍과 호우가 예보된 시기에는 날씨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미리 대비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